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어바웃타임' (줄거리, 제목의 의미, 여배우의 매력)

by dailybigblog 2025. 3. 27.

영화 '어바웃타임(Abou Time)'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만은 아닙니다. 시간여행을 하는 SF적 요소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생의 본질과 하루 하루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만드는 묵직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 그리고 제목이 갖고 있는 여러 의미, 여주인공 레이첼 맥아담스의 매력을 중심으로 영화를 분석 및 재조명 해보겠습니다. 

1. 전체적인 이야기

‘어바웃타임’은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이 21살이 되던 해, 아버지로부터 놀라운 비밀을 듣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바로 이 집안 남성들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 시간여행은 단순히 모험이나 유흥을 위한 것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팀은 처음엔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능력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 가족, 인생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 여동생의 인생, 자신의 자녀 출산 등의 사건을 통해 그는 '무엇을 바꾸는 것이 진정 옳은가'라는 질문에 부딪히죠.

이 영화는 단순히 판타지적인 시간여행 스토리를 넘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작은 순간’들에 집중합니다. 처음 본 사랑의 눈빛, 가족과의 대화, 퇴근길의 풍경까지도 귀중하다는 것을 팀의 삶을 통해 보여주며 관객의 감정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서는 시간여행 능력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하루를 ‘두 번 사는 것처럼’ 살아가는 팀의 선택이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사실을 전달하죠.

2. 제목 ‘About Time’의 깊은 의미

이 영화의 제목은 단순히 '시간에 대하여'라고 해석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직역하면 ‘시간에 관하여’라는 뜻이지만, 원어민 표현에서는 “이제 좀 ~할 때가 됐다”는 뉘앙스로도 사용되죠. 즉, ‘이제야 진짜 삶을 시작할 때가 됐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영화 속에서 시간은 단순히 흐르는 것이 아니라, ‘되돌릴 수 있는 선택의 영역’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선택 속에서 팀은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도달합니다. 그런 점에서 ‘About Time’은 시간 자체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즐길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내포한 제목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제목에는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가족과 사랑’이라는 테마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의 마지막 시간, 아내 와의 소소한 일상, 아이의 출생 등 모두 시간이라는 요소 안에서 더욱 소중해지는 순간들입니다. 이 제목은 관객에게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삶의 감각은 되살릴 수 있다’는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3. 여 주인공의 매력과 극 중 캐릭터 분석

‘메리’ 역을 맡은 레이첼 맥아담스는 어바웃타임에서 단순한 로맨틱 파트너를 넘어서, 팀의 삶에 안정감과 따뜻함을 부여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특별히 극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그 평범함 속에서 진정한 매력을 발산하죠. 시종일관 밝고, 솔직하며, 자신만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그녀는 ‘현실적인 사랑’을 상징합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 영화를 통해 그녀 특유의 부드러운 연기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특히 팀과의 첫 만남 장면, 고양이 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데이트 장면 등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아이를 대하는 모습에서 보여지는 안정감과 현실적인 면모는 많은 관객들에게 ‘이상적인 연인, 이상적인 아내’로 각인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단순한 로맨틱 무비의 주인공이 아닌, '삶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가진 캐릭터로 그려졌고, 이는 단순한 판타지 영화의 사랑 이야기 이상으로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냅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 작품을 통해 ‘진짜 삶 속의 사랑’을 연기한 대표 배우로 다시금 각인되었으며, 그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어바웃타임’은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을 때, 결국 가장 소중한 건 ‘지금 이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단순한 로맨스나 판타지가 아닌, 삶에 대한 철학적 시선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작품이죠.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감상해보시고, 이미 보신 분이라면 제목의 진짜 의미와 메리의 매력을 되새기며 다시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